신인 보이그룹 비트윈의 멤버 영조가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20일, 오지호 소속사 해븐리컨텐츠의 신인 보이그룹 ‘비트윈’이 뉴스웨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 자리에서 영조는 아크로바틱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12년 동안 기계체조 선수로 활동했다”면서 “운동이 너무 안되고 기계체조 선수들은 대체로 신장이 작은데 늦게 키가 크면서 슬럼프가 왔다. 운동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길거리에서 캐스팅 돼 가수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영조는 “기계체조 할 당시 마루운동을 제일 자했는데 마루운동이 잘 안되면서 철봉으로 바꿨다. 마루운동에서 하는 기술 운동이 아크로바틱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무대 의상 때문에 아크로바틱을 할때면 조심스러울 때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드림팀이나 아육대와 같은 프로그램에 나가서 진가를 발휘하고 싶다”고 ‘체육돌’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한편 비트윈은 앞선 7일 첫 번째 싱글앨범 ‘Exclusive’의 타이틀곡 ‘갖고싶니’로 가요계에 데뷔한 신인그룹으로 데뷔 전 일본에서 20회가 넘는 공연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6인조 그룹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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