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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이달 11일 ‘편도데이’ 시범 실시

쏘카, 이달 11일 ‘편도데이’ 시범 실시

등록 2014.02.04 10:58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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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업계 최초 ‘편도데이’ 실시로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 나선다. 사진=쏘카 제공쏘카는 업계 최초 ‘편도데이’ 실시로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 나선다. 사진=쏘카 제공



서울시 나눔카 공식사업자인 ‘쏘카’(SOCAR, 대표 김지만)는 이달 11일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차량 반납 부담을 줄인 ‘편도데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카셰어링 편도 서비스는 대여지로 차량을 반납하거나 다른 장소에 반납시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와는 달리 반납지를 임의로 설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짧은 시간 동안 차량이 필요할 때도 24시간 단위로 대여해야 하는 렌터카의 부담을 줄이고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시간만큼 차를 빌려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렌탈 서비스다.

공유 차량은 주로 주택가 및 대중교통 환승이 쉬운 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회원 가입만 하면 별도의 서류작업 없이 웹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김지만 쏘카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는 필요할 시간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을 렌탈해서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지만 대여지와 반납지가 동일해야 하는 기존의 조건 때문에 고객의 불편함이 있었다”라며 “마치 대중교통을 이용하듯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편도데이 무료 시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해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쏘카 고유의 편도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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