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KS인증 부담해소
중소기업 인증 부담해소를 위한 KS인증지원센터가 8곳으로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KS 인증지원센터를 기존 경기, 대전충남세종, 대구경북 지역 외 인천, 광주전남제주, 충북, 경기북부, 경남 지역을 추가해 8개 지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KS인증지원은 중소기업의 KS인증 준비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 내 설치된 지원센터다.
수요기업들이 컨설팅 없이 스스로 KS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1:1 현장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국표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KS인증지원센터를 통해 494개 중소기업이 컨설팅비용 21억 30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국표원 관계자는 “KS인증센터 확대를 통해 전국 어느 곳에서든 KS인증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지원 중소기업 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한편 KS인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국표준협회는 KS인증 신청과 인증취득을 위한 사전 정보제공을 온라인으로도 운영 중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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