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레버쿠젠)이 시즌 10호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은 뮌헨글라드바흐를 1대 0으로 격파했다.
8일 오전 4시 30분 (한국시각)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뮌헨글라드바흐와의 원정경기에서 레버쿠젠이 1-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80분간 뛰면서 리그 8호골(시즌 10호)을 넣었다.
이날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레버쿠젠을 구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손흥민의 활약을 칭찬했다.
또 손흥민은 경기 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요한 골을 내가 넣어 매우, 매우 기쁘다. 슛을 때리기 좋은 위치에서 공을 받았고 자세를 잡을 수 있는 시간까지 있었다. 항상 연습해온 장면이 오늘에서야 빛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손흥민 시즌 10호골에 네티즌들은 “손흥민 시즌 10호골, 홈페이지까지 장식보니 뿌듯하다”, “손흥민 시즌 10호골, 다시 돌려봐도 멋있다”, “손흥민 시즌 10호골,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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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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