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로로쉐 3T와 5T, 롯데 ABC 초콜렛은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행사 가격에서 1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개당 290원인 본오본 초콜렛은 10개 이상 구입시 10% 20개 이상 구입시 10%를 추가 할인 판매한다.
또 키커 미니쉘 디샤기프트세트 등 크라운 초콜렛은 990원과 1990원 균일가 모음전도 진행한다.
정월 대보름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부럼 깨물기이다. 롯데슈퍼는 국산 땅콩과 미국산 호두를 한 봉지에 가득 담아 1만원에 판매한다. 지정된 봉투에 고객이 원하는 비율로 땅콩과 호두를 가득 담으면 된다.
수수, 서리태, 팥, 기장 등 국산 잡곡 8종은 1봉 사면 1봉을 덤으로 증정하는 1+1으로 판매하고 국산 도라지, 고사리 등 나물 8종도 할인 판매한다.
초콜렛 등 발렌타인데이 관련상품은 연인의 선물을 준비하는 10대~30대 여성이 메인 소비계층이다. 반면 정월 대보름은 부럼, 나물, 오곡 등 가족의 식사를 준비하는 40대~60대 여성이 주요 소비계층이다. 즉, 타겟 고객이 다른 두 특정일이 같은 날로 겹치면서 다양한 층의 고객을 끌어 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롯데슈퍼 영업전략팀 박원종 책임은 “타겟 고객이 완전히 다른 두 특수일이 겹쳤기 때문에 고객 집객과 매출 상승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13일이 평일이지만 평소 대비 30% 이상의 매출 상승이 기대 된다” 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3개년 롯데슈퍼의 발렌타인데이, 정월 대보름의 하루 전 매출을 살펴 보면 발렌타인데이는 15% 정월 대보름은 10%의 평소 대비 매출 상승 효과가 있었다. 올해는 이 날이 겹치면서 13일(木)의 매출 상승이 30% 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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