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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빛맹학교 학생들과 ‘손끝의 기적’출간

삼성 한빛맹학교 학생들과 ‘손끝의 기적’출간

등록 2014.02.11 11:00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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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한빛맹학교 학생들과 사진전을 열고 사진집<손끝의 기적>을 출간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서울 한남동 삼성 블루스퀘어 네모관에서 인사이트展 2 -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Zoom하다‘ 사진전 개막식과 포토 에세이 <손끝의 기적>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사이트展 2 -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Zoom하다’ 전시와 <손끝의 기적> 포토에세이 출간은 ‘인사이트 2’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2년 ‘인사이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시각 장애인이 삼성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전시한 ‘인사이트’는 2012년 칸 국제 광고제 ‘프로모&액티베이션’ 부문에서 2개의 금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이번 ‘인사이트 2’에서는 한빛맹학교의 시각 장애 학생들이 ‘갤럭시 S4 줌’을 매개체로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담았다.

6명의 시각 장애 학생들과 강영호 사진작가가 작년 겨울 강원도에서 찍은 사진과 조각품 등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준비했다.

오감을 자극하는 모래사장과 새소리를 들으며 사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장 내부에 시작 장애인을 위한 유도 블럭을 설치하고 목소리와 점자로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설명과 점자 시스템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사진과 촬영 뒷이야기 등으로 구성된 <손끝의 기적> 출간기념회도 함께 진행했다. 포토에세이 <손끝의 기적> 는 판매수익금 전액은 한빛맹학교에 전달되며 교보문고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한빛맹학교에 전달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사이트 2’ 캠페인은 제품의 혁신적 기능 뿐 아니라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고객과 공유하는 새로운 CSV 활동”이라며 “다양한 감각으로 새로운 소통의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사진전과 포토 에세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10일 서울 한남동 삼성 블루스퀘어 네모관에서 '인사이트展 2 -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Zoom하다' 사진전 개막식과 포토 에세이 <손끝의 기적>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전시회에 참가한 사진작가 강영호(좌측 뒷줄 첫번째)와 한빛맹학교 학생들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가 10일 서울 한남동 삼성 블루스퀘어 네모관에서 '인사이트展 2 -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Zoom하다' 사진전 개막식과 포토 에세이 <손끝의 기적>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전시회에 참가한 사진작가 강영호(좌측 뒷줄 첫번째)와 한빛맹학교 학생들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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