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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협객’ 박현우, ‘지옥의 6분’ 견뎌낼까?···생존여부 초미의 관심

‘부산협객’ 박현우, ‘지옥의 6분’ 견뎌낼까?···생존여부 초미의 관심

등록 2014.02.11 15:01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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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박현우주먹이 운다-박현우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부산협객’ 박현우 도전자의 생존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1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6회에서는 지난 주 5회에 이어 ‘지옥의 트라이앵글’ 미션을 이어간다.

‘지옥의 트라이앵글’ 미션은 한 명의 도전자가 상대팀을 찾아가 각 2분씩 세 명과 대결을 벌여 총 6분을 견뎌야 하는 강도높은 자존심 대결. 지난 방송에서는 레슬링이 주무기인 ‘시민영웅’ 김형수가 우승후보들이 포진한 ‘용기’팀의 현판을 깨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방송 말미에 ‘광기’ 팀을 찾아가 긴강잠을 고조시킨 박현우는 이번 6회 방송분에서 강력한 실력자 3인을 맞아 거친 타격전을 벌이게 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결은 복싱이 주특기인 26세 도전자 ‘악바리 촌놈’ 임진용이 박현우를 도발하는 장면. 임진용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도전자였지만 ‘경상도 사나이’ 특유의 깡으로 저돌적인 파이팅을 선보이며 초반부터 박현우에게 거침 없는 도발로 수비 위주의 플레이 대신 체력 소모를 늘리는 전술을 펼칠 예정이다.

사나이 대 사나이의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박현우가 ‘지옥의 6분’을 무사히 견디고 ‘광기팀’의 현판을 깰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주먹이 운다-임진용주먹이 운다-임진용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각 팀이 더욱 첨예한 대립각을 세운 채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첫 전지훈련을 통해 펼쳐질 ‘참호 격투’에서는 선수들은 물론 멘토들까지 날이 곤두 선 미션으로 승부를 불태우게 된다.

‘참호 격투’는 팀 대표 2인을 선발, 참호 안으로 들어가 상대 팀원을 밖으로 밀어내는 또 하나의 탈락 미션. 이번 미션을 통해 선정된 최후 1인은 상대팀에서 탈락자를 지목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부산 협객’ 박현우는 드높아진 자신감만큼이나 화끈한 승부로 최종 승리를 거두게 될지, ‘참호 격투’ 미션을 통해 선정될 최후 1인은 누구일지, 또 그 최후 1인이 지목하게 될 최종 탈락자는 누가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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