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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접촉 소식에 남북 경협 관련株↑

[특징주]남북 고위급 접촉 소식에 남북 경협 관련株↑

등록 2014.02.12 09:25

수정 2014.02.12 17:16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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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고위 당국자들이 이날 판문점에서 만난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 관련주들은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경협주인 현대상선은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1100원(8.06%) 오른 1만4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저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 에머슨퍼시픽도 990원(12.63%) 오른 8910원, 현대엘리베이터도 950원(2.43%) 오른4 만원에 거래중이다.

개성공단에 입주하고 있는 업체들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재영솔루텍의 경우 11.21% 상승중이고 제룡산업도 8.67%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북 송전주인 이화전기(5.54%), 광명전기(4.86%), 선도전기(3.29%) 등도 오름세다.

이번 회담은 박근혜 정부와 김정은 정권이 출범한 뒤 이뤄지는 접촉 중 최고위급 회담이다.

한편 이번 고위급 회담은 전날 북한이 전격적으로 회담을 제의하면서 성사됐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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