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등촌역 일대 11층 규모 관광호텔 들어선다

등촌역 일대 11층 규모 관광호텔 들어선다

등록 2014.02.13 10:43

성동규

  기자

공유

강서구 등촌역 일대 들어설 관광호텔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강서구 등촌역 일대 들어설 관광호텔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강서구 등촌역 일대에 지상 11층 규모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2일 12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공항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강서구 등촌동 505-7번지 지상 관광숙박시설 건립계획(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13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라 지하 3층 지상 11층 객실 50개, 높이 43.8m, 대지 513.5㎡에 건폐율 52.65%를 적용받아 연면적 2881㎡ 규모 호텔이 건립된다.

사업지는 서울 도심에서 김포공항으로 연결되는 공항대로와 서쪽 목동지역을 연결하는 등촌로 교차로에 있고, 역세권이어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시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사업지의 용적률을 449.99%로 기준보다 91% 더 올렸다. 공항대로변 건축한계선을 4m 후퇴시켜 보행로를 확대하도록 했다.

김승원 서울시 지구단위계획과장은 “사업지는 인천공항과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서울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