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산상봉이 무산돼 이산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재개한다.
1차 접촉에서 현안인 이산가족과 군사훈련 문제를 두고 현격한 입장 차이를 드러낸 만큼 이번 2차 접촉에서는 두 가지 사안에 대한 의견조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차 접촉에서는 “군사 훈련 기간에 상봉행사는 개최할 수 없다는 것이 원칙이다”는 입장에 대한 변화를 보일지에 대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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