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사위 조성하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전했다.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국민드라마로 자리매김한 KBS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의 주인공 조성하가 종영을 기념해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모습이 들어간 달력을 제작해 선물했다.
이번 달력 제작은 배우 조성하가 그간 끈끈한 의리 속에서 작품을 만들어온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했다. 조성하는 방송 초반부터 마지막 단체 기념 사진까지 드라마 스틸 컷을 모으는 작업부터 달력 속지 디자인, 각 배우들의 생일까지 달력에 디자인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썼다는 후문.
바쁜 촬영 일정을 소화하던 와중에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조성하는 “시청자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가족 같이 화기애애하고 어떤 현장보다 응집력이 뛰어났던 선후배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한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어간 이유가 가장 큰 것 같다”고 달력 제작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매일 행복했던 촬영을 떠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 어떤 것일까 고민하다가 달력을 만들기로 했다. 올해가 가는 동안 ‘왕가네’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작품을 떠올리며 행복하길 바란다. 2014년이 지나서도 두고두고 꺼내보며 추억을 되뇌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성하가 준비한 달력 선물에는 출연진들의 사진을 비롯해 진형욱 감독, 문영남 작가 그리고 배우들의 생일이 깨알 같이 담겼다.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전국민의 주말 저녁을 사로잡았던 KBS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은 이번 주말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7시 55분 방송.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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