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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최종회, 시청률 47.3%로 선방하며 ‘유종의 미’

‘왕가네 식구들’ 최종회, 시청률 47.3%로 선방하며 ‘유종의 미’

등록 2014.02.17 07:48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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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최종회, 시청률 47.3%로 선방하며 ‘유종의 미’ 기사의 사진


‘왕가네 식구들’이 해피엔딩과 함께 최종회 시청률도 선방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은 시청률 47.3%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시청률 48.3%에는 1%P 못 미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왕가네 식구들’ 모두 행복을 그리며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집을 뺏겼던 왕가네 식구들은 다시 보금자리를 찾았고 교직에서 물러난 왕봉(장용 분)은 달동네에서 공부방을 열어 교육자의 길을 다시 이어갔다.

최대세(이병준 분)와 박살라(이보희 분)는 결혼에 성공했으며 왕광박(이윤지 분)은 시집살이에서 벗어났다. 또 왕돈(최대철 분)은 피자집 사장이 됐고 큰 관심을 모았던 고민중(조성하 분)과 오순정(김희정 분)은 다시 함께 살게 됐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은 13.6%, SBS ‘열애’는 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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