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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8강 대진, 절대강자 없는 자존심 대결 '흥미UP'

‘주먹이 운다’ 8강 대진, 절대강자 없는 자존심 대결 '흥미UP'

등록 2014.02.18 16:17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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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파이터는 클래스가 다르다! 정신력, 체력, 기술 모두 성장

‘주먹이 운다’ 8강 대진, 절대강자 없는 자존심 대결 '흥미UP' 기사의 사진


XTM ‘주먹이 운다 - 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이 대망의 8강전을 펼친다.

2200여 명의 지원자 중에서 단 8명으로 줄어든 정상급 실력자들의 폭발적인 대결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8일 밤 12시에 방송될 '주먹이 운다'에서는 4강 진출을 놓고 운명의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절대강자 없이 박빙의 실력을 선보여 온 '주먹이 운다' 도전자들이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혈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3개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동안 형성된 도전자 사이의 복수전, 라이벌전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먹이 운다'에는 육진수, 뮤지 멘토가 이끄는 광기 팀이 3명(곽성익, 임병희, 임진용), 남의철, 윤형빈 멘토의 독기 팀은 3명(김용근, 오정두, 최익호), 서두원, 이훈 멘토의 용기 팀이 2명(박형근, 홍영기) 남아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 동안의 멘토링을 통해 기술이나 체력, 정신적인 측면에서 성장한 도전자들의 면모가 확연하게 드러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각자의 캐릭터와 장단점이 뚜렷한 만큼 8강 매치업을 살펴보면 어느 대결 하나 눈을 뗄 수 없다. 지옥의 트라이앵글에서 동료 둘을 잃고 설욕을 다짐했던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은 경찰 체포왕을 단숨에 제압한 다크호스 김용근과 맞붙는다. 특히 과거 용기 팀이 트레이드로 박형근을 영입할 때 김용근을 방출한 바 있어, 설움을 안고 있던 김용근이 용기 팀의 에이스를 박형근을 꺾고 복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저돌적인 캐릭터로 '부산협객' 박현우를 도발했던 임진용은 매서운 주먹의 '국민 효자' 최익호에 도전장을 낸다. 용기 팀의 맏형 홍영기는 주특기인 강력한 킥을 앞새워 박현우를 격침시킨 임병희 도전자에 복수를 다짐한다. ‘액션키드’ 오정두는 가장 강한 라이벌을 제거하겠다는 각오로 '100억 매출 CEO'이자 뛰어난 격투기술의 소유자인 곽성익과 자웅을 겨룬다.

‘주먹이 운다’를 담당하는 CJ E&M의 박성용 PD는 “도전자들이 8강의 영예에 맞게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혈전을 펼쳤다. 멘토들과의 트레이닝을 거치며 정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더 단단해진 파이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로드FC 014' 대회에서 감동의 TKO승을 거두며 프로파이터 데뷔에 성공한 윤형빈의 경기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영화 같았던 윤형빈의 승부와 함께 '주먹이 운다' 도전자들이 현장을 찾아 응원하고 끈끈한 형제애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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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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