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본사 외 전국 9개 현장서 400여명 임직원 참여
삼성엔지니어링은 겨울철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헌혈증을 기부했다.
20일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박중흠)은 지난19일 서울시 상일동 본사와 국내 9개 현장 등에서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400여명의 삼성엔지니어링 직원이 헌혈에 참가했다. 이 날 모인 헌혈증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환자 등에게 모두 기증했다.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기업 헌혈 문화의 정착과 동절기 혈액 수급 부족 해소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매번 회사에서 하는 헌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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