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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안전 위배 행위, 예외와 관용 없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안전 위배 행위, 예외와 관용 없다”

등록 2014.02.21 15:26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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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장 방문해 ‘절대 안전수칙 선포식’ 진행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사진 = 한화케미칼)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사진 = 한화케미칼)


최근 산업계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가 직접 울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에 철저한 환경안전관리 의지를 밝혔다.

21일 한화케미칼은 울산공장에서 방한홍 대표를 비롯해 백규석 환경부 환경정책 실장, 울산·여수 공장장 및 환경안전팀장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대 안전수칙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방 대표는 “사고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은 어떠한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이에 위배되는 행위에 대해 예외와 관용은 없다”고 말했다.

한화케미칼은 최근 ‘기술환경안전팀’을 대표이사 직속 부서로 배속시켰다. 환경안전 전담 인력을 강화하는 등 환경안전관리 교육 및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이사가 1년에 10회 이상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환경 안전 부문을 직접 점검하며 관리하고 있다. 각 사업장에서는 공장장과 해당팀장들이 상주협력업체 대표들과 매월 간담회를 실시하고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현장순찰, 점검 등 환경안전팀의 기능을 강화하고 수칙을 위반한 직원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삼진아웃제를 엄격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작업허가서 발행 전 작업금지 및 허가시간 준수 ▲제한공간 화기작업 전 가스농도 측정 ▲고소(高所)작업 시 안전벨트 착용 등 공장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요소를 근절하기 위한 10대 절대 안전수칙을 발표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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