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문화재단은 24일 ‘2013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수상팀을 대상으로 미국 뉴욕, 보스턴 등지의 세계 금융기관을 방문하는‘글로벌 금융탐방’ 프로그램을 이번달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2013년 개최된 ‘제4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5팀(9명)이다. 이들은 3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논문 심사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방문단은 체이스 뱅크(Chase Bank),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첩보험(Chubb Insurance), IBM 등 금융기관 방문과 미국 명문 대학인 예일, 하바드, MIT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금융 인재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참가학생들이 선진 금융의 중심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예비금융인으로서의 견문과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공모전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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