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장은 이날 ‘2014년 1월 국제수지’ 발표 후 기자간담회에서 “설로 인한 영업일 감소 등 계절적 요인을 제거하면 1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75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정 부장과의 일문일답.
-외국인 직접 투자가 크게 늘었는데.
▲직접투자가 늘어난 것은 특정 기업에 대한 직접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돈은 대부분 해외투자로 전환됐다.
-1월 경상수지가 줄어든 것은.
▲계절적 요인의 주된 이유는 영업일수가 전월의 24일에서 22일로 줄어든 것이 주된 이유다.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면 흑자규모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규모를 550억달러로 전망하셨는데 달성 가능성은.
▲1월 경상수지는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면 75억3000만달러로 추정된다. 계절적 요인을 생각하면 연초 목표치는 달성될 거 같다.
-경상수지를 일평균으로 산출한 자료는 없는지.
▲경상수지의 일평균 자료는 만들고 있지 않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일평균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8.9%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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