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Rich 지수연동예금’ 4종 및 ‘연 4.0%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내달 19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4-10호, 14-11호, 14-12호, 14-13호 4종 및 1년제 4.0%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수연동예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뉜다. 14-10호는 1년 6개월째 정기예금 복합형으로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6.0% (연 수익률 3.96%)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14-11호는 1년제 정기예금 복합형으로 지수연동예금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4.0%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14-12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같거나 상승시 최고 연 4.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4-13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 ~ 10% 상승사이에 있으면 연 4.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4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며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각 상품별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 제한은 없고 14-10호를 제외한 예금의 예금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Rich지수연동예금은 원금은 안전하게 지키면서 주식시장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며 “금번 출시에는 1년 6개월제의 14-10호 예금을 추가해 고객의 상품선택권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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