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 인도 법인 78% 이상 성장률 기록
혼다코리아는 일본 혼다자동차 인도 법인(HCIL)이 타푸카라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타푸카라 공장은 2008년 9월 엔진 부품용 프레스 샵과 파워트레인 유닛으로 가동을 시작했던 혼다자동차 인도 법인(HCIL)의 두 번째 현지 공장이다. 제 2 공장의 자동차 생산 개시로, 혼다 자동차 인도 법인(HCIL)의 총 설비 생산 능력은 인도 내 24만대로 증가했다.
특히 환경과 에너지 및 기타 천연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에 대해 큰 관심을 쏟고 있으며 ‘어메이즈’가 첫 번째 출시 모델이 될 예정이다.
2013년에서 2014년까지의 회계연도 동안에는 10만1370대를 판매하며 회계연도 최초로 판매량 10만대 이상을 올려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2013년 4월부터 2014년 1월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혼다자동차 인도 법인(HCIL)은 78%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타 브랜드의 동기간 성장률 대비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히로노리 카나야마 혼다차 인도 법인(HCIL)의 대표(CEO)는 “제2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개시함으로써 혼다자동차 인도 법인이 중요한 도약의 시점을 맞이하게 됐다”며 “인도 소비자들의 강력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어메이즈’, ‘올 뉴 시티’ 같은 모델 혹은 전도 유망한 라인업을 마련하면서 혼다자동차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혼다자동차 인도 타푸카라 공장은 라자스탄 주에 설립된 최초의 자동차 제조 공장으로 면적은 약 55만평, 종업원 수는 약 3200명, 누적 투자는 약 7조원 규모며 자동차의 모든 기능을 포함하는 통합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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