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준이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소름 돋는 소시오패스 연기를 펼쳐 화제다.
최성준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에서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묻지막 폭행범’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범행을 목격한 이수경에게 웃는 얼굴로 접근, 피해자의 오빠라며 천연덕스럽게 자신을 소개한 최성준은 주차한 곳으로 가자며 으슥한 곳으로 그녀를 이끌었다.
그리고는 곧 모자를 뒤집어쓰고 섬뜩한 미소를 드러내며 소시오패스의 본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성준은 작전에 의해 미리 잠복해있던 경찰에게 체포되며 극을 이끌어왔던 긴장감은 막을 내렸다.
최성준은 “평소 ‘식샤를 합시다’의 열혈 시청자로서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스토리상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절대 작품에 누가 되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특별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짧은 출연이었지만 예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를 맡게 되어 굉장히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하며, “다시 시청자로 돌아가 마지막 방송까지 응원하며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10주가 넘게 극을 이끌어왔던 긴장감 넘치는 사건이 최성준에 의해 일단락되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tvN ‘식샤를 합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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