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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의협 집단휴진 엄정 대처”

정홍원 총리 “의협 집단휴진 엄정 대처”

등록 2014.03.02 16:09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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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나서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사협회는 지난 1일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투쟁 돌입 관련 전 회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76.69%, 반대 23.28%로 오는 10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현안점검회의를 열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불법적인 집단휴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고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보건복지부 등 보건당국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의협의 정부와의 합의 결과를 공동을 발표까지 해 놓고 다시 부인하고 집단휴진을 강행하는 것은 국민 누구도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동반자살한 송파구 세모녀 사건에 대해 그는 “정부의 각종 복지제도를 몰라 지원을 못 받는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복지행정체계에 대한 미비한 점을 점검해야 한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을 찾아내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라고 당부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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