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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LF쏘나타 사전 계약 돌입···최저가 2270만원

현대차, LF쏘나타 사전 계약 돌입···최저가 2270만원

등록 2014.03.05 10:10

수정 2014.03.06 15:49

정백현

  기자

‘인체공학적 설계’ 돋보이는 실내 렌더링 디자인도 공개···사전 계약 고객에 문화 혜택 바우처 증정

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 출시하게 될 7세대 신형 쏘나타(LF쏘나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 출시하게 될 7세대 신형 쏘나타(LF쏘나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 출시하는 7세대 신형 쏘나타(LF쏘나타)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5일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켜 만든 신형 쏘나타는 1985년 첫 출시 후 글로벌 시장 단일모델 7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둔 대표적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는 우수한 상품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 출시하게 될 7세대 신형 쏘나타(LF쏘나타)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 출시하게 될 7세대 신형 쏘나타(LF쏘나타)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이날 사전 계약 시작과 함께 실내 렌더링 이미지도 추가로 공개했다.

신형 쏘나타의 실내 디자인은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공간 ▲사용자의 편의와 직관성을 고려한 ‘인간공학적 설계(HMI)’ ▲세련되면서도 품격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는 운전자를 향한 T자형 수평적 레이아웃을 적용해 운전자가 보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형 쏘나타는 제네시스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반영해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신형 쏘나타는 잘 달리고 잘 서는 차의 기본성능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운전영역 중심의 동력 성능 향상했다.

아울러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미국 모하비 주행시험장 등 국내외 곳곳에서 철저한 성능 검증을 통해 제품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차체의 51%를 현대제철이 생산한 초고장력 강판으로 둘러싼 신형 쏘나타는 구조용 접착제의 사용 부분을 기존 YF 쏘나타보다 늘렸고 핫스템핑 공법이 적용된 부품 수를 늘리는 등 차체 강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가장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격대도 공개됐다.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누우 2.0 CVVL 모델이 2270만~2880만원, 세타 2.4 GDI 모델이 2400만~3010만원 내에서 잠정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가격은 오는 24일 신차발표회 때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쏘나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탄생한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신형 쏘나타는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를 사전 계약하는 개인 고객에게 쏘나타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토리 북과 미술관, 박물관, 수목원 등 전국의 문화체험 기관 20여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29년간 7세대에 걸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열고 모터쇼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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