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피터팬', 내 친구들과 나만의 아지트가 생긴다면?
'영원한 피터팬'을 꿈꾸는 '철부지 중년'들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된다.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이 MC 확정과 함께 출격 준비를 마치고 시청자를 정조준하고 있다.
'미스터 피터팬'을 이끌고 갈 MC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담꾼 신동엽과 윤종신은 비롯해 첫 예능에 도전하는 한재석과 '국민 언니' 김경호, 그리고 '노안 막내' 정만식 5인이 확정됐다. 이에 대해 5MC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른 아이들의 놀이문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스터 피터팬' 제작진 측은 "'미스터 피터팬'은 소년 같은 연예인 피터팬들이 동호회 활동을 즐기는 일반인 피터팬들과 함께 그들만의 아지트에 뭉쳐 그들의 놀이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다섯 명의 MC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중년의 피터팬들을 위해 제대로 노는 법을 가르쳐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더 나아가 전 국민이 함께 재대로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소풍 같은 설렘과 휴식 같은 안식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신동엽, 윤종신, 한재석, 김경호, 정만식의 5MC로 훈훈 라인업을 확정한 '미스터 피터팬'은 4월 중 첫 방송된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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