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 공모
이는 각종 공공·민간DB 등 데이터에 아이디어를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데이터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는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를 단순히 발굴·시상하는 ‘DB매쉬업 공모전’에 머물렀으나 올해부터는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개편했다.
올해 목표는 데이터 비즈니스 분야의 Start-up 10개 이상 창출하는 것이다. 미래부는 1인 창조기업, 중소기업, 일반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데이터 활용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10~15개의 예비 창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약 4개월 간 엑셀러레이터 및 록앤올(지리)·로앤비(법률)·잡코리아(고용) 등 전담 멘토단과의 1:1 멘토링, 소단위 그룹(Group) 멘토링, 기술 멘토(technician)를 통한 기술 지원 등의 수요자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제공받게 된다.
이와는 별개로 일부 창업팀은 엑셀러레이터가 직접 발굴한 전담팀으로 지정돼 초기 투자와 보육 프로그램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미래부는 향후 최종 평가를 통해서는 5개 우수팀을 선정해 미래부장관상 등이 부여되고, 엔젤·VC 대상으로 민간 투자유치(IR) 기회까지 제공해 후속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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