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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헤이그서 ‘韓·美·日 정상회담’ 가능성 높아

네덜란드 헤이그서 ‘韓·美·日 정상회담’ 가능성 높아

등록 2014.03.20 08:41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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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최근 국회 답변에서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 담화를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회담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여기에 오는 26일 예정됐던 일본의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도 4월초로 연기한 점도 회담 성사 가능성에 무게를 실고 있다는 전언이다.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한국은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로 제반 여건이 허락한다면 핵안보정상회의에 출석해 미래 지향적 관계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헤이그 한미일 정상회담 참여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 니혼게이자신문(닛케이)은 한국, 미국, 일본이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3자 정상회담 개최 방안에 대해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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