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9억3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하나금융지주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급여 9억200만원과 상여액 4억3600만원을 수령했고, 최 사장은 급여 6억5200만원과 상여2억8600만원을 합쳐 총 9억3800만원을 받았다.
김정태 회장의 보수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의 기본급 30% 반납분 금액이 합산됐고, 최흥식 사장의 경우에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의 기본급의 20%를 반납한 금액이 반영됐다.
아울러 이날 공개된 김정태 회장과 최흥식 사장의 총 보수총액에는 성과연동주식 보상제도(PSP)에 따른 주식 3만9580주와 2만8590주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주식의 지급금액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의 장기적인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획득수량이 결정된 후 지급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성과연동주식 보상제도는 회사의 장기 경영성과의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보상제도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ln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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