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우빈, '동냥요리' 창시자 등극! 그게 뭐길래?

[사진제공=MBC '사남일녀']

‘사남일녀’ 김우빈이 ‘동냥요리’로 요리배틀의 신기원을 열었다. 이제껏 여타 요리 배틀에서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요리법으로 남매들을 사로잡은 것.

4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는 강원도 춘천 올챙이 국수집 정기선아빠-이금춘 엄마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올챙이 국수 요리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남일녀’ 남매들은 젊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올챙이 국수를 개발하기 위해 손을 걷어붙였다. 막내 김우빈은 “저 요리프로 보는 남자에요”라며 맛있는 올챙이 국수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 요리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형-누나 들이 재료 손질을 마칠 때까지 요리를 시작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후 김우빈은 이하늬가 재료손질을 마치자 본격적으로 ‘동냥요리’를 시작해 웃음을 빵 터트리게 했다. 재료손질을 마친 이하늬에게 쪼르르 달려가 “하늬 누나~홍합 다섯 개만 주세요”라고 공손하고 애교 있게 재료 동냥에 나섰던 것.

뿐만 아니라 김우빈은 각기 다른 곳에서 요리하는 형제들을 찾아가 “재료 조금만 주시면 안돼요?”라며 재료 동냥에 나섰고, 영화 ‘슈렉’ 고양이처럼 애처로운 눈망울을 내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우빈은 재료를 ‘아낌없이 주는’ 누나 이하늬가 자리를 비우자, 나쁜 손(?)으로 동냥요리를 완성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네티즌들은 "김우빈 동냥요리? 뭔가 했다ㅋ ", "김우빈 요리 실력 드러나나요?", "김우빈 동냥요리? 재료 얻으러 다닌 거야?ㅋ", "김우빈 요리 프로도 보는 남자야?", "김우빈 너무 귀여워~ 이하늬랑 훈훈 남매 등극이네~", "김우빈 형들까지 사로잡은 마성의 남자~", "올챙이 국수 요리 배틀 우승자 누가 될까? 궁금하다", "오늘 밤 꼭 본방사수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김우빈을 비롯해 남매들의 요리실력과 올챙이 국수 요리 배틀의 우승자는 4일 밤 10시 '사남일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