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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원유 유출 사고에 ‘신저가’

[특징주]S-Oil, 원유 유출 사고에 ‘신저가’

등록 2014.04.07 09:28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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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온산공장 원유 유출 사고로 인해 장 초반 신저가를 기록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은 오전 9시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0원(0.66%) 하락한 6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5만9500원으로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오후 3시 40분께 울산시 울주군 S-Oil 온산공장에 있는 72만 배럴 규모의 원유 탱크에서 균열이 발생,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다.

원유 유출은 사고 발생 53시간 만에 멈췄지만 기름 약 14만 배럴가량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됐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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