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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장마감 지연, 투자자 피해 없어”

거래소 “장마감 지연, 투자자 피해 없어”

등록 2014.04.10 18:02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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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장마감 지연 사고에 대한 원인을 정보 전달 네트워크 상의 문제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매매체결시스템은 모두 정상적으로 처리됐기 때문에 이로 인한 투자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10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장종료 시각인 오후 3시2분경 장종료 정보 송신 지연으로 인한 장마감 지연 사고를 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0초 주기로 19분간 정상 제공 됐으나 마감 표시 송신만 지연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송신은 백업 통신장비로 전환된 오후 3시21분 경에 재개됐고 장 역시 21분이 넘어서야 마감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투자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매체결시스템의 종가마감 및 체결, 지수산출은 정상적으로 처리됐기 때문이다.

현재 거래소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장 종료 정보를 전달하는 네트워크 문제로 보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네트워크 오류가 통신장비 이상 또는 회선불량 등이 원인인지 여부를 네트워크 로그를 이용해 상세 분석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거래소는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면 재발 방지를 위해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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