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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證 “삼화네트웍스, 중국 드라마제작 시장 진출로 성장세”

이트레이드證 “삼화네트웍스, 중국 드라마제작 시장 진출로 성장세”

등록 2014.04.11 08:35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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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삼화네트웍스에 대해 중국 드라마제작 시장 진출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두균 연구원은 “안정적인 국내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중국 TV드라마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미 드라마제작 노하우면에서 중국 방송 미디어 및 엔터업계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삼화네트웍스는 지난해 중국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제작과 관련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직접투자를 통한 공동제작 형식으로 중국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삼화네트워크의 강점은 국내 드라마 제작 30년 경험과 우수한 작가진 보유다”라며 “또 중앙, 성급, 시급, 현급으로 구분되는 중국방송시장 4단계에서 1차 유통만으로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어 안정적 수익확보가 가능하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에서 판권판매 및 간접광고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 규모가 큰 것도 기대 요인이다”라며 “삼화네트웍스는 그간 국내 TV드라마 시장의 한계로 성장이 제한됐으나 중국 진출로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은서 기자 spring@

뉴스웨이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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