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포맨의 김영재(34)가 한 연예계 종사자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계 종사자 이모씨의 말을 빌려 김영재가 자동차담보대출 투자 명목등으로 6억5000여만원을 편취해 11일 서울중앙지검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영재 소속사 관계자 측은 “김영재의 말에 따르면 본인 때문에 그간 주위 사람들이 돈을 벌었으며 최근 상황이 안 좋아져 지급이 늦어지는 것”이라며 “사기는 아닌 만큼 억울한 측면이 있으며 본인이 나서 해결하겠다고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같은날 김영재는 지난달 전속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포맨은 5월 중순 발표할 정규 5집을 마지막으로 신용재, 김원주 2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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