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2014 오토차이나(이하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될 고성능 스포츠 세단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의 테스트 영상을 공개한다.
인피니티는 오는 20일 개막되는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고성능 스포츠 세단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의 공개에 앞서 테스트 영상을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고출력 560마력에 달하는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의 테스트는 4년 연속 F1 세계 챔피언이자 인피니티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세바스찬 베텔이 직접 담당했다.
베텔은 차의 핸들링 수준과 주행 정밀도 등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항목에 대한 전방위적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테스트 과정에서 베텔이 제시한 의견은 프로토타입 개발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인 차의 구성과 패키징, 내구성 등의 완성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될 인피니티 Q50 오 루즈는 지난 2월 국내 출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더 뉴 인피니티 Q50을 기반으로 탄생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F1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Q50 오 루즈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아울러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61.2㎏·m의 강력한 힘을 내는 3.8L V6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공개된 바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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