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강기영이 안방극장 컴백과 소속사 전속계약의 겹경사를 맞았다.
28일 디오르골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연극배우 강기영과 디오르골 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로서 함께 활동할 계획”이라며 “강기영이 앞으로 다양한 장르, 분야에서 폭 넓은 활동을 통해 ‘연기파 배우’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강기영은 오는 6월 중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에서 조덕환 역을 맡아 드라마에 전격 합류한다”고 밝히며 “’고교처세왕’에서의 새로운 모습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안방극장 컴백 소식까지 함께 알렸다.
강기영이 합류하는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드라마로 처세를 모르는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모험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등의 출연 확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에서 강기영이 맡은 조덕환 역은 민석(서인국 분)과 함께 풍진고 꽃미남 3인방 중 한 명이자 하키부의 만년 후보, 승부욕이 부족한 비운의 운동선수 캐릭터다.
특히 강기영은 실제 아이스하키가 특기라고. 이번 작품을 통해 그의 개성 있는 연기에 리얼함이 더해져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메가톤급 신예 배우의 탄생을 알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기영은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 후 ‘그 남자 그 여자’ ‘퍼즐’ 드라마 ‘마의’ ‘제왕의 딸 수백향’ 영화 ‘감시자들’ 등 무대는 물론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오고 있다. 또한 공익광고, 박카스, 신한 생명 등 다수의 광고에 꾸준히 출연해오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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