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지난 3월말 기준 OTP 이용자는 944만4000여명으로 3개월 전(871만7000여명)보다 8.3%(72만6천여명)나 늘었다고 3일 밝혔다. OTP를 통한 금융 거래 건수는 1억6480만건으로 작년 말(1억6020만건)보다 2.9%(459만건) 증가했다.
은행들은 최근 보안등급에 따라서 이체한도를 달리하는 등 금융사기에 대응하고자 OTP 생성기 이용을 장려하는 추세다. 지난 3월 말 기준 OTP 통합인증센터 참여 금융사는 은행 19개사, 증권 35개사 등 총 63개사에 달했다
한편, OTP 생성기는 4자리 숫자 35개가 새겨진 보안카드와 달리 일회용 비밀번호를 1분마다 새로 생성,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 거래 때 이용하는 보안매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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