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분기(104억9500만원)와 전년 동기(128억9100만원) 대비 각각 16%, 31% 하락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전분기(18억7200만원) 및 전년 동기(45억3900만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전분기(30억6800만원)와 전년 동기(31억700만원)에 비해 적자 전환했다.
조이맥스는 이러한 실적 부진을 1분기 ‘에브리타운’, ‘아틀란스토리’, ‘로스트사가’ 등 기존 인기 게임들이 꾸준한 매출과 2분기부터 출시될 ‘윈드러너2’, ‘아이언슬램’ 등 기대 신작으로 만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역량 있는 자회사인 링크투모로우와 합병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양사의 성공 경험을 집결, 최고 수준의 신작들로 시장 지배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 중 ‘윈드러너2’는 국내 출시 12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단시간에 국민게임으로 안착했던 ‘윈드러너’의 우수한 IP, 흥행 노하우, 핵심 개발력을 기반으로 개발 막바지 작업 중으로 곧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언슬램’도 2분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일본 시장은 LINE과 함께 진출할 계획으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여기에 ‘아틀란스토리’가 글로벌 출시 이래 2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동종 장르 매출 10위권 안에 진입했으며 5월에는 일본 시장 직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이맥스는 이어서 중국 및 대만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 글로벌 성과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 외에도 스테디셀러 PC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가 지난 달 유럽 서비스를 시작했고 ‘텐센트게임즈’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시작하는 만큼 회사측은 중국 매출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이맥스 측은 “적극적인 신작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또 한 번의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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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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