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28·텍사스 레인저스)가 노히트노런을 이어가고 있다.
다르빗슈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택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다르빗슈는 패스트볼의 구속이 96마일에 이르는 빠른 직구에 타자들은 그저 속수무책이었다. 5회초 1사 상황에서는 사이즈모어의 잘 맞은 공을 추신수가 잡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2루수 오도르와 우익수 리오스의 콜플레이 미숙으로 퍼펙트가 무산됐다. 리오스의 에러에 퍼펙트는 깨졌지만, 노히트노런은 이어졌다.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진기록에 일부 네티즌들은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정말 대단하다"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너무 멋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르빗슈는 7회까지 97개의 공을 던지며 10탈삼진 1볼넷 무피안타, 노히트를 기록했다. 퍼펙트는 깨졌지만 아직 노히트노런이란 진기록은 깨지지 않아 기대감을 자아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