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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4’ 개최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4’ 개최

등록 2014.05.20 08:19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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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 및 엔지니어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4 (Global Project Plaza 2014)’가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는 해외 발주처를 초청, 우리 중소기업과 교류의 장을 제공해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08년 이후 총 8차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파라과이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체코 교통부 장관 등 장·차관급을 비롯해 40개국 80개 발주처 주요인사가 참가했다.

인도 동부지역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21억 달러), 폴란드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및 가스공급관 건설 프로젝트(15억 달러) 등 총 13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특히 전체 규모가 80억 달러에 이르는 말레이시아 도시철도(MRT) 건설 프로젝트, 45억 달러 규모의 태국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등 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 소개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토목·건축,’ ‘수송 인프라,’ ‘에너지·플랜트,’ ‘도시개발’ 등 4개 분야로 분야별 프로젝트 설명회가 열린다.

21일에는 발주처와 국내기업 간 1:1 매칭 상담회,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지원 전용 상담 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진현 산업부 2차관은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를 통해 우리 기업이 12억달러를 수주하는 성과가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발주국, 수주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올해 해외플랜트 700억달러 수주를 목표로 플랜트 인더스트리 포럼 개최 등 발주처 초청 행사, 전문 인력양성, 수주지원센터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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