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이유로 역세권 아파트들은 이전부터 비역세권보다 가격면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값이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약 1억여원 가량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역세권 아파트(500m이내)는 가구당 5억7285만원이었고, 비역세권 아파트는 4억5406만원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들은 특히 올해가 아파트값 회복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 집 마련 및 새아파트 청약에 적기라고 말했다.
곽창석 ERA부동산연구소장은 “지난 5~6년간 수도권 주택시장은 가격 및 기간 조정을 거쳤고, 신규 공급량도 감소해 아파트값 회복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다만 분양시장도 단지별로 차별화가 뚜렷해 사통팔달 교통이 좋은 지역 중 중소형으로 이뤄진 브랜드 아파트를 눈여겨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소개다.
대우건설은 경기 부천시 송내동에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 62~84m² 총 53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롯데캐슬 골드파크Ⅱ’를 분양 중이다. 전용 59~84㎡ 아파트 292가구와 전용 27~29㎡ 오피스텔 178실 등 총 470가구로 구성됐다.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 A39블록에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15층 13개 동 전용 60~85㎡ 총 827가구로 구성됐다.
GS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인근에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한강센트럴자이’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29층 35개 동 전용 70~100㎡ 총 407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 재개발 ‘꿈의숲 SK뷰’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 59~84㎡ 총 50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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