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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용산

[분양 현장 속으로]래미안 용산

등록 2014.05.21 18:25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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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역 직접연결 등 교통인프라 탁월
한강, 용산민족공원, 남산 조망 한 눈에

‘래미안 용산’ 본보기집이 있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사진=김지성 기자 kjs@‘래미안 용산’ 본보기집이 있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사진=김지성 기자 kjs@


삼성물산이 ‘타워팰리스’에 필적할 고급 주상복합을 선보인다. 그 주인공은 용산역전면3구역 재개발 사업인 ‘래미안 용산’이다. 오는 23일 본보기집 개관에 앞서 분양 현장을 찾았다.

본보기집은 사업장과 다소 먼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됐다. 고가상품인 만큼 수요가 집중될 강남권을 노린 마케팅의 하나로 보면 된다.

김시욱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고급 주상복합으로 지어진다. 가격에 걸맞은 최고급 마감재를 갖추는 등 VIP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래미안 용산’은 최고 층수 40층 2개 동으로,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랜드마크 건축물로 지어진다. 같은 건물 5∼19층에는 오피스텔이, 21∼40층에는 아파트가 각각 배치된다.

무엇보다 이 단지가 빛나는 이유는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는 점이다.

단지는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지하 1층과 직접 연결) 바로 앞에 들어선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거실. 사진=김지성 기자 kjs@아파트 거실. 사진=김지성 기자 kjs@

인근에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몰,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CGV 등 문화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에 있는 7만5900㎡ 규모 용산가족공원과 인근 한강공원 이촌지구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용산미군기지(MP·SP) 약 265만㎡ 중 미국 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 단지 바로 앞 용산제5구역에는 의료시설과 호텔, 레지던스,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메디컬리조트가 조성될 계획이다. 연면적 6만3000㎡ 규모 지상 36층, 지하 8층 규모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5~19층, 공동주택은 21~40층에 배치돼 조망권이 극대화했다. 가구 배치도 달리해 모든 가구에서 한강·용산민족공원·남산 중 하나 이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조망권을 극대화를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전용 135㎡는 이면개방형, 161~181㎡는 삼면 개방형 거실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161~181㎡는 거실과 식당을 일자형으로 배치, 장소에 구분 없이 조망이 가능토록 만들었다. 21층의 일부 가구와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외부로 통할 수 있는 테라스공간이 마련된다.

래미안 용산 기사의 사진


커뮤니티시설은 5층과 20층에 배치된다. 5층 커뮤니티시설은 공중정원과 연결되며 20층 커뮤니티는 스카이브릿지와 연결된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사우나시설,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두 개 동을 연결하는 다리인 ‘스카이브릿지’는 고급 스카이라운지로 꾸며진다. 20층 소규모 게스트하우스가, 최상층에는 조망권을 확보한 고급 호텔급 게스트하우스가 각각 들어선다.

전체 대지면적의 11%가 넘는 공개공지가 조성됐다. 바닥분수와 친환경 식재 수경시설, LED 바닥 조명 등이 적용된다. 각 동 5층, 20층, 21층, 40층 등에 옥상정원이 배치된다.

본보기집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된다. 주택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아파트 2900만원대, 오피스텔 15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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