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코미어(35, 미국)가 댄 헨더슨(43, 미국)을 꺾었다. 이로써 코미어는 데뷔이후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25일(한국시각) 코미어는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벌어진 'UFC173' 코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매치에서 헨더슨을 제압했다.
1, 2라운드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3라운드가 1분20초 경이 남은 시점 백포지션을 기회를 잡은 코미어는 곧바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고 댄 헨더슨은 제대로 저항 한 번 하지 모하고 경기가 끝나버렸다.
이로서 종합격투기 데뷔 후 한 번도 지지 않고 15연승 기록을 쌓은 코미어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의 다음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존 존스가 승리할 경우 올해 늦가을이나 초겨울 즈음 드디어 존스와 챔피언벨트를 놓고 맞붙을 공산이 커졌다.
한편 앞서 열린 웰터급 매치에서는 로비 라울러가 제이크 엘렌버거를 3라운드 3분6초만에 펀치 TKO로 물리치고 조니 헨드릭스와의 재대결 가능성을 높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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