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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400만 앞두고 전국 극장가 재관람 열풍

‘역린’, 400만 앞두고 전국 극장가 재관람 열풍

등록 2014.05.27 11:13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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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400만 앞두고 전국 극장가 재관람 열풍 기사의 사진

장기 흥행중인 영화 ‘역린’(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초이스컷 픽처스│감독 이재규)이 관객들의 사랑과 재관람 열풍으로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달 30일 개봉한 ‘역린’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5일까지 전국 380만 218명(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역린’은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사랑 받으며 가족 단위 관람이나 회사, 병원, 학교 등의 단체 관람, 일반 관객들의 재 관람 열풍에 힘입어 극장가 장기 흥행 중이다. 특히 재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어 고무적이다. ‘역린’을 재관람한 관객들은 ‘역린을 한 번 더 보았다. 처음 볼 때 지나쳤던 장면들이 더 많이 보이고 이해되니 여운이 배가 된다’(yoonhk71), ‘아들과 함께 2번 관람함. 볼수록 느낌이 다르다. 지루할 틈이 없다!’(ㅇㅇ), ‘2번 봤을 때 좀 더 집중되고 담아내는 게 많았던 역린. 두 번 다 집중해서 봤다’(Kaminari2002), ‘역린 2번 봄. 작은 것에도 정성을 다하면 세상은 바뀐다’(tntm****)등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 깊은 여운의 메시지, 강렬한 드라마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볼수록 매력적이라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400만 관객 돌파를 향한 꾸준한 흥행 몰이가 예상된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까지 명품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은 물론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킨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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