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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후보들, 성 평등 정책 책임관제 신설 ‘한 목소리’

[6·4지방선거]강원지사 후보들, 성 평등 정책 책임관제 신설 ‘한 목소리’

등록 2014.05.28 17:35

김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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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 출마한 강원도지사 후보 모두가 성 평등 정책 책임관제를 신설하는 것에 동의했다.

강원여성연대는 28일 강원도지사에 출마한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와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이승재 통합진보당 후보 상대로 진행한 성 평등 정책질의 결과를 발표했다.

질의 내용에는 성 평등정책 책임관제 신설, 성 평등교육 의무 실시, 공공기관 여성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대중교통 야간운행 시간 연장, 아동자립지원시설 설립, 노인요양보호시설 현황 전수 조사, 의료원 매각 논란 중단 및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등이 담겨있다.

답변 결과 최문순 후보와 이 후보는 7개 의제를 전면 수용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반면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는 “평생교육기관 수강생 대상 성 평등교육 의무 실시, 공공기관 여성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의료원 매각 논란 중단 등 3가지 의제에 대해 부분 수용 할 것”이라며 “성 평등정책 책임관제 신설 등 나머지 의제에 대해선 전면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여성연대 측은 “성 평등 정책을 주도해 나갈 새로운 조직을 구성·운영하겠다는 것에 환영한다”며 “당선 후에도 성 평등 정책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김필수 기자 ii0i@

뉴스웨이 김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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