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 배우 차승원, 고경표, 오정세가 출연했다.
오정세는 “안면인식장애가 있다”며 “진짜 사람을 못 알아본다”고 말했다.
이에 차승원은 “뭐 없으니까 하나씩 만들어낸 거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그는 이어 “유명 연예인을 봐도 잘 각인이 안 된다. 그래도 여기 있는 분들은 다 안다”고 전했다.
이어 오정세는 “동료배우가 아기사진을 보고 있는데 ‘우리 아들 시원이랑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진짜 내 아들 시원이었다”고 안면인식장애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고백에 일부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고백, 정말 심각하긴 하네” “‘해피투게더’ 오정세, 안면인식장애가 아들을 못 알아볼 정도야?” “‘해피투게더’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얘기할 때 정말 웃겼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