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도내 196곳의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전체 유권자 125만5469명 가운데 2만5149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해 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 후보 측은 “6월 4일 본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권자를 위한 사전투표를 홍보하고자 사전투표를 했다”며 “도내에서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원주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해 투표율을 높이려는 취지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 후보의 사전투표에는 한명숙 전 총리를 비롯해 전병헌·진선미 의원 등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11명이 동참했다.
민 후보도 이날 오전 11시 춘천시 후평3동 주민센터에서 부인 김경숙 씨와 사전 투표를 했다.
민 후보는 “사전투표는 불편했던 부재자투표를 개선해 민주주의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제도”라며 “사전 투표가 전체적인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김필수 기자 ii0i@
뉴스웨이 김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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