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하루 동안 ‘인간중독’은 전국 359개 스크린에서 총 1만 7519명을 끌어 모으며 하루 전 보다 2계단 상승한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39만 3376명.
‘인간중독’은 개봉 이후 극장가 유일무이한 ‘19금 파격 멜로’란 점이 눈에 띄면서 관객몰이에 나섰다. 이후 ‘역린’ ‘표적’ ‘고질라’ ‘엑스맨’ ‘트랜센던스’ 등 국내외 대작들의 공세 속에서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여성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재관람 열풍까지 불고 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끝까지 간다’로 8만 1320명, 2위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6만 9535명, 3위는 ‘말레피센트’로 4만 336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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