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종영한 ‘마녀의 연애’에서 극 중 반지연(엄정화)의 어머니 정숙(양희경)과 트러블메이커 대표 현섭(주진모)의 아름다웠던 결혼식 장면과 지연-동하 둘만의 엔딩씬을 모닝캄빌리지에서 촬영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마녀의 연애’를 촬영하면서 꼭 한번 ‘모닝캄빌리지’에서 촬영하고 싶었다. ‘모닝캄빌리지’의 조경과 한탄강을 배경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때마침 엔딩 장면도 그렇고 결혼식 장면도 이곳과 잘 조화가 되서 좋은 장면을 연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이은 촬영으로 피곤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잠시나마 ‘모닝캄빌리지’에서 여유를 느끼게 해줄 수 있어서 협조해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모닝캄빌리지’에서 촬영을 진행 하는 동안 엄정화는 3개월가량 함께 동고동락한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에게 100인분의 밥차를 깜짝 선물해 마지막 촬영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모닝캄빌리지’는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변에 위치한 호텔형 펜션으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내부 인테리어와 방문객들에게 제공되는 퀄리티 높은 서비스는 국내 유명 호텔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품격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장동건의 쿠첸 CF, JYJ의 의류화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승환 편’ 촬영 등 각종 광고 및 화보 촬영지로 사랑받으며 TV에 자주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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