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구아수를 떠나 러시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 치러질 쿠이아바로 이동한다.
홍명보호는 이날 전세기편으로 이구아수 공항을 출발해 2시간 떨어진 쿠이아바에 도착한 뒤 숙소에 여장을 풀고 나서 16일 오전 첫 훈련을 할 예정이다.
홍명보호 전력 숨기기는 계속 된다.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러시아의 전력분석 요원이나 취재진에 첫 훈련을 초반 15분만 공개해 최대한 전력 노출을 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홍 감독은 “훈련 15분 공개에 이어 믹스트존 인터뷰까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철저히 훈련 내용을 비공개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혓다.
홍 감독은 러시아전을 앞두고 치르는 세트피스와 전술 훈련 내용 역시 비공개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필수 기자 ii0i@
뉴스웨이 김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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