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FA설에 휩싸인 가운데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송지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송지효 FA는 사실 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씨제스 측은 “지난주 송지효 FA시장 관련 문의전화를 받았을 당시 ‘전속계약서가 없는 신뢰를 기반한 매니지먼트 구두계약 상황’이라고 설명 드리고 송지효의 이적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와 직접 확인되지 않은 오보로 인해 송지효와 계약을 준비하고 있던 작품과 광고주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입장을 전했다.
앞서 같은날 한 매체는 복수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지효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단 세 번째 이야기 : 여우계단’으로 데뷔해 영화 ‘색즉시공2’ ‘쌍화점’과 드라마 ‘궁’ ‘주몽’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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