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LG CNS는 이달 초 구미시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2016년 6월까지 발전소를 만들어 LG디스플레이 등 구미지역 LG계열사에 증기를 공급하고 증기 수요가 적은 여름에 전기를 만들어 한전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발전소에 사용할 연료로 목재를 가공한 우드칩이나 폐플라스틱 고형연료를 사용할 방침이다. 하지만 폐플라스틱을 태우면 발암물질이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구미전자공고 인근 주민들이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LG CNS 관계자는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폐플라스틱을 사용하고 환경오염이 되지 않는 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고 이미 전국에 30곳 가량의 열병합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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