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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경제 5단체, 중앙아시아 3國 순방 간담회 개최

산업부-경제 5단체, 중앙아시아 3國 순방 간담회 개최

등록 2014.06.26 18:43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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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장관이 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5대 경제단체장과 중앙아시아 3개국 정상순방 성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점검하고 순방성과를 활용하는 한편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순방을 통해 기존 241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외에 신규로 318억달러 규모(카자흐스탄 188억달러, 투르크메니스탄 130억달러)의 프로젝트 진출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순방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중소·중견기업들도 1:1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성과를 냈다. 한국기업 18개사와 우즈벡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해 68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는데 이 중 34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각되는 중앙아 시장에서 민관이 함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관 경제협력위원회도 구성할 방침이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한국과 “중앙아 3국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특히 물류, 에너지, 인프라 건설 등의 협력을 통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번 정상순방을 통해 대규모 경협사업의 원활한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업들간 1:1 상담으로 상당수의 MOU와 신규계약이 체결돼 우리 기업의 중앙아 시장진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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